여민동락(與民同樂): 이웃과 함께한 성호 이익을 기리며

‘제21회 성호문화제’가 5월 27일~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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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첨성리(현 상록구 일동)에서 일생을 보내며 실사구시 학문을 추구한 성호 이익을 기리는 문화제가 실학·전통·휴식·소통·배움을 주제로 5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이익 선생 사당과 성호기념관, 성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성호문화제는 이익 선생 사당에서 열리는 숭모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이익과 이용휴, 이만휴, 권철신, 신후담, 안정복, 윤동규, 이중환, 정약용, 정약전, 황덕길 등 성호 후학들이 주고받았던 서간문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로 이어진다. 실학의 큰 줄기를 이뤘던 성호 이익의 학문과 생애를 집중연구하기 위해 20042월 발족한 성호학회가 중심에 선다.

미래세대의 주인이 될 아이들이 우리 고장의 위인 성호 이익을 배울 수 있는 인형극도 상영된다. 극단 스페이스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위인의 정신을 재미나게 인형극으로 풀어놓는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는 성호사생대회와 초··고등부, 일반부로 나뉜 성호백일장도 함께 열린다. 안산의 고등학생들은 지역예선을 거쳐 골든 벨을 울리는 실학퀴즈프로그램에 나선다.

안산시립국악단과 풍물마당 터주, 안산경기민요단과 소리꾼 최진아가 전하는 우리소리 우리 춤 공연도 문화제 첫날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길놀이·살풀이·국악가요·삼도사물판굿·봉산탈춤·남사당 놀이패의 줄타기·대동놀이 등 젊은 전통예술인들의 리듬 코리아한마당이 펼쳐진다.


안산고유 민속놀이 둔배미놀이와 와리풍물놀이도 이틀간 시연된다. 안산문화원은 성호사설을 통해 짚어 본 이익선생의 실학사상을 패널전시회를 통해 보여준다. 성호 이익 선생이 콩으로 만든 음식 세 가지를 놓고 친척들과 시회를 연데서 유래한 삼두회 체험마당-콩나물시루 물주기, 두부콩 갈기, 꼬마메주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다듬이질 체험은 솟대 만들기, 가훈 써주기, 탁본체험, 단오부채 선물하기, 도자기 만들기, 풀짚공예 등 우리문화 체험마당과 함께, 전통문화가 새로운 아이들과 주부들에게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 민속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고무신 멀리차기, 코뚜레 던지기 등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 의 : 안산시 문화예술과 031-481-2797 / 안산문화원 031-415-0041

 

백미란 명예기자<whity02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