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비전 2030 심포지엄

전문가·시민 400여 명 참여, 에너지 분권방안 논의

본문


 

안산시는 11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산에너지비전 2030 심포지엄을 열고, 화력·원전 에너지 중심의 중앙정부 정책을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지방정부로 이동하는, 에너지 분권과 자립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에 나선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은 지역기반의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통해 중앙정부 중심에서 지방정부로 옮기는 에너지 분권이 확대돼야 한다.”고 했으며, 임일형 LS산전()전력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대규모 생산의 중앙집중형 국내 전력현황의 장단점을 설명한 후 마을이나 단지 단위의 소규모 전력생산 방식인 지방 분산그리드추진을 제안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은 2030년까지 안산의 10만 가구에 태양광발전소를 세우는 시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승훈 안양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태양광발전 사업자와 한전의 배전망을 잇는 계통연계비용 문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제종길 안산시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은 김현삼 경기도의원, 김영일 한국수자원공사 부장, 고재경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에너지 전환, 지방분권 확대에 맞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에너지 정책 구축 사례 등을 제시했다.

제종길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20%까지 확대라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 아래 안산의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에너지 자립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1가구 1발전소에 함께 해주시면 안산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목표가 달성될 수 있으며 시의 긍정적 이미지 향상과 관광자원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국제사회 에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안산에너지비전 2030’을 선포하고 에너지 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비중 30% 달성을 결의했다.

 

백미란 명예기자<whity02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