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인문학아카데미 ‘人間+文化 생생특강’ 연다

4인4색 예술과 삶을 이야기하다

본문

 


 

 

안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 활동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8 인문학 아카데미 人間+文化 생생특강을 연다.

생생특강은 재단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중장기적 비전에 시민들의 반응과 수요를 예측하기 위한 일종의 트라이아웃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장르나 기능별 예술교육에서 지식기반 통섭지향 교육프로그램으로의 방향 전환을 고민하면서 맛보기의미로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예술관련 지식과 행복한 가정동네 만들기를 위한 경험적 활동을 기반으로 한 생상특강은 74, 7, 14, 21일 오전 1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예술관련 강의는 여행형식으로 전개된다. 74, 김문경 음악컬럼니스트의 쇼팽의 명곡을 찾아 떠나는 폴란드 기행77, 홍수연 여행컬럼니스트의 인상파와 함께 걷는 달콤한 유럽 여행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만 원이다.

경험적 활동 기반으로 한 강의는 714,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714, 사회적기업 꿈틀박범준 대표의 기억의 힘-좋은 기억이 좋은 관계를 만든다가 일반 시민은 물론 지역의 생활문화마을만들기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무료강좌로 진행된다.

 

쇼팽의 명곡을 찾아 떠나는 폴란드 기행/김문경

바르샤바 근교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폴란드 농민들의 무곡에 깊이 동화했던 쇼팽은 궁정 무도회에서 사용되었던 것과 같은 느긋하고 장엄한 무곡으로부터 진실로 위대한 숨결과 힘을 담아낼 수 있는 서사적이고 리드미컬한 시의 형식으로 열다섯 곡에 달하는 폴로네이즈를 발전시켜 나갔다.

쇼팽의 폴로네이즈를 감상하며 수세기 동안 튜튼 기사단, 오스만 제국, 모스크바에 대항에 살아남을 만한 강대국이었던 폴란드가 이웃나라에 의해 분할 점령되고 120여년 유럽지도에서 사라져버리기까지 했던 폴란드의 역사를 살펴본다.

 

인상파와 함께 걷는 달콤한 유럽 여행/홍수연

고흐의 흔적을 따라 네덜란드를 여행하고, 파리에서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전당이라 할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등을 둘러보며 마네, 고흐, 드가, 로트레크, 르누아르 등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과 화가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관련 영화나 소설 등도 함께 이야기하며 그림 속 배경도 함께 체크해본다.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편해문

순천 기적의 놀이터로 대한민국 부모님과 선생님의 국민 멘토로 인정받은 편해문 강사는 아이들의 진짜놀이를 담아내는 놀이터를 조성하고자 했던 그간의 경험들을 현장감 있게 공유한다.

편해문 강사는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왔고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지금은 아이들이 멸종하고 있다고 말해야 할 때이며 그렇게 만든 모든 것들에 대해 무자비한 비판과 싸움을 해야 할 때이다. 아이들한테 놀이는 생명의 밥이다. 아이들한테 생명의 놀이밥을 먹이자.”라며, 놀이를 살려 아이를 살리는 어린이놀이운동을 제안한다.

 

기억의 힘-좋은 기억이 좋은 관계를 만든다/박범준

박범준 강사는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펴내는 기억의 책편집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정과 마을에서 좋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기억이 가진 관계치유의 힘에 주목한다.

평범한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을 담은 기억의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아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긍정적으로 바뀌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그 삶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이런 태도가 우리 사회의 많은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문의 :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031-481-0526,0528)

신선영 명예기자_woghkah@hanmail.net